한화손해보험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웹 기반의 챗봇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한화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웹 기반의 챗봇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손보가 챗봇 채널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7가지 기능형 메뉴' 와 '대화형 상담서비스' 이다.

한화손보는 고객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보험료 납입·이체관리 △보험계약대출 △단기운전자변경 △보험금 청구안내 △고객정보 조회·변경 △보험계약조회 △고객지원센터 안내 등 7가지 업무는 기능형 메뉴를 구성해 고객이 상담사를 기다리지 않고 챗봇을 이용해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단순 키워드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로 상담 내용을 남겨도 챗봇이 고객의 의도를 추론한 후 응대하는 ‘대화형 상담서비스’는 물론, 챗봇이 응대하기에 난이도가 높은 고객의 요청사항은 상담사 서비스로 바로 전환해 업무를 처리하는 ‘채팅상담사 연결기능’도 마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상담채널 구축을 통하여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챗봇 채널을 구축했다" 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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