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학기 장학금은 총 1억 500만원 규모로,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이다.
위원회는 지원자의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경제적 형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위원회는 기대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장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길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이 장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돼 국가경제와 보험산업에 크게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사들이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에서 펼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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