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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국내 유가시장이 장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33%) 내린 2359.0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09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억원, 1757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3%)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운송장비(0.47%), 통신업(0.31%) 등도 강세다. 반면 철강·금속(-1.70%), 전기가스업(-1.65%), 증권(-1.11%), 보험(-0.76%) 등은 내리며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4.08%), LG화학(2.24%), 네이버(2.00%), SK하이닉스(1.95%)가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강세다. 반면 LG생활건강(-1.43%), 삼성전자(-0.3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0.02%) 내린 836.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개인 홀로 9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7억원, 5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제약(7.10%), 케이엠더블유(5.34%)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CJ ENM(-2.17%), SK머티리얼즈(-2.10%), 에이치엘비(-0.88%)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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