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식 DGB생명 대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KB금융그룹에 인수된 푸르덴셜생명의 새 대표에 민기식 DGB생명 대표가 내정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시식 대표를 푸르덴셜생명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했다.

민기식 대표는 서울 환일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대한화재손해보험 입사했다. 지난해 2월 DGB생명에서 대표직을 맡기 전까지는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민 대표는 DGB생명 취임 첫해인 지난해 89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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