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투젠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며, 공모가는 2만7000원이다.

지난 2017년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에 인수된 미투젠은 홍콩 소재 기업으로, '솔리테르' 등 모바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 서비스하는 업체다. 작년 매출액 6억5165만 홍콩달러(약 995억원), 당기순이익 2억3689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미투젠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약 8조7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1010.87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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