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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지난주 나흘 연속 연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0일 또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38%) 오른 2360.6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5포인트(0.10%) 오른 2353.9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35억원, 159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차(6.80%), 현대모비스(5.15%)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고, LG화학(-3.35%), 삼성바이오로직스(-0.91%), NAVER(-3.18%), 삼성SDI(-3.28%), 카카오(-1.98%) 등 배터리·바이오·인터넷 업종의 주도 주들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97%), 보험(1.40%), 증권(1.90%), 통신업(0.83%)이 강세였고, 전기가스업(-1.03%), 철강·금속(-0.51%), 서비스업(-1.27%)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포인트(0.30%) 내린 855.03이다. 전장보다 1.90포인트(0.22%) 오른 859.53으로 개장해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3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05억원, 기관은 3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셀트리온제약(0.65%), 케이엠더블유(2.91%) 등이 강세였고, 씨젠(-2.08%), 에이치엘비(-2.88%), 펄어비스(-0.58%)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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