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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2330선을 돌파했다.

6일 오전 9시 16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0포인트(0.90%) 오른 2332.7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선 개인이 4020억원을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84억원, 기관은 32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3.22%)가 장 초반 강세고 증권(1.58%)도 2분기 호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 흐름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41%)와 SK하이닉스(0.25%), LG화학(0.75%), 현대차(5.22%), LG생활건강(0.73%)이 상승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66%) 오른 852.7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065억원을 홀로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90억원, 기관 33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씨젠이 1.55%, 에코프로비엠이 3.66%, 케이엠더블유가 1% 상승 중이다. 제넥신은 0.84%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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