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7일부터 8월7일까지 제6차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5번의 공모를 통해 45개 기업, 약 43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해, 연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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