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녹십자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녹십자그룹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9000원(17.16%)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홀딩스(8.74%), 녹십자랩샐(8.50%), 녹십자엠에스(10.90%)도 강세다. 녹십자 홀딩스2우는 가격제한폭(29.84%)까지 치솟은 3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주가 급등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가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중 제제 생산이 시작된 이후 곧바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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