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일별 고시되는 CD91일 금리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로,상대적으로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 실물운용 방식에 수반되는 편입 종목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 방식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거래소 측은 "일별 고시되는 ‘CD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ETF를 상장함으로써 정기예금/적금, MMF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거래상대방과 장외파생상품 계약을 통한 합성 ETF는 합성 거래상대방에게 장외파생상품 비용을 지급한다”며 “이 비용에 따라 기초지수 성과와 ETF 운영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납부자산구성 내역은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