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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3일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중 21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8포인트(0.79%) 오른 2152.2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2포인트(0.59%) 오른 2,147.89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만 735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302억원, 428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서비스, 전기가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업종이 1%대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르는 종목 반, 내리는 종목이 반이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장 초반 3%대, 2%대 상승 중이다.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2차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비스는 1%대 오르고 있다. 현대차, SK하이닉스, 카카오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엔씨소프트.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대 하락 중이다. 삼성물산, SK, 삼성전자, NAVER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29%) 오른 744.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8%) 오른 746.13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777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4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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