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사단법인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사진 왼쪽)과 이필재 대한LPG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하나은행은 사단법인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등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은 환경부와 대한LPG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고 보조 사업인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지원 사업」의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1년 이전에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노후 경유차가 대상이며,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LPG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 시 대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하나은행은 대표적 자동차 금융상품 1Q 오토론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1Q 오토론으로 LPG 통학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에게는 최저 연 2.865% 금리를 제공한다.

오토론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최대 120개월까지 원리금분할상환이 가능하기에 매월 납입하는 금융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정석화 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융 혜택을 통해 친환경 LPG 차량을 구매하는 손님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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