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넥스 상장사인 이엔드디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34만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350원∼1만44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337억원이다.

이엔드디는 내달 14∼15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21∼22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내달 말 예정이며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2004년에 설립된 이엔드디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5%, 1204.7% 늘었고,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265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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