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둔산WM센터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정봉영 하나금투 둔산WM센터장, 둔산WM센터 손님2명, 정석화 하나금투 WM그룹장, 주영신 하나은행 둔산지점 지역본부장, 강민선 하나금투 WM그룹총괄본부장.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8일 대전에 위치한 둔산WM센터를 비롯해 광장동지점, 노원지점, 도곡지점, 인천지점, 훼미리지점, 포항지점을 복합점포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그룹차원의 협업 전략인 'One WM'을 실행하기 위해 증권과 은행의 복합 점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대도시 중심의 권역별 지방 거점화와 복합 점포 커버리지를 넓혀 협업 전략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둔산WM센터와 광장동지점, 노원지점, 도곡지점, 인천지점, 훼미리지점, 포항지점이 이번에 복합 점포로 오픈하며 메가 점포 육성과 복합점포의 확대, 핵심자산관리 인력의 육성 등 다양한 협업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방 대도시 1호 복합 점포인 둔산WM센터는 대전지역 핵심 점포로, 충청지역 거점화의 선봉에 선다.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하나금융투자 WM들은 하나은행 둔산지점 및 둔산골드클럽과 협업해 국내외주식, 펀드, 랩, 글로벌 자산 등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 세무, 법률, 부동산을 망라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둔산WM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은 지방과 수도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둔산WM센터가 하나은행 둔산지점 및 둔산골드클럽과 손을 잡고 충청지역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며 “그룹내 콜라보를 통해 증권과 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새롭게 오픈한 7개의 복합점포에서 3개월간 연 2.5%를 주는 특판 RP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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