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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지난 5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가 5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오른 2151.5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2151.17로 출발한 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2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3억원과 827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1.48%)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4.05%), LG화학(3.47%)가 급등세였다. 반면 현대차(-0.92%), 네이버(-1.94%), 카카오(-1.97%)는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전일 하락 마감했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4%) 오른 742.67 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포인트(0.17%) 오른 743.65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75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371억원과 365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알테오젠(3.13%)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2%)와 CJ ENM(-0.73%)은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5% 상승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34%, 0.69% 하락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4만9000명 줄어든 187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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