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경제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소식으 조선 후판을 공급하는 철강사들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제강은 3일 전일 대비 30% 오른 1만9500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포스코강판도 전일 대비 29.64% 상승한 1만6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국제강도 57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아베스틸 주가도 전일보다 29.41% 오른 1만3200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오후 3시 21분 현재 현대제철(13.8%), 포스코(6.88%), 대한제강(5.39%), 한국철강(5.79%), 부국철강(3.33%), 세아제강(51.41%) 등도 상승세다.

앞서 1일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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