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러댄와플 여의도 직영매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베러댄와플협동조합이 지난 4월말 여의도에 첫 직영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러댄와플은 공동육아를 위해 만난 경력단절여성들이 설립한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주요 상품은 벨기에 리에주식 와플이다. 베러댄와플은 와플카페를 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점주가 사업자인 협동조합으로, 5월 현재 전국 6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28년 경력의 제빵장인과 협업으로 와플에 대한 맛과 품질을 최고로 유지하는하고 매장 운영 매뉴얼을 구축해 프랜차이즈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직영 매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었다.

베러댄와플 관계자는 “직영 매장 개설을 고심하던 중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2기에 선발되어 성장자금을 지원받아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면서 “MG eshop에 입점해 판로를 확대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아 점주 교육에 활용한 결과 기업 매출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총 2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고 총 13억 원의 성장지원금과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민 베러댄와플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제한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첫 직영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면서 “도움을 준 함께일하는재단과 MG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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