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접목한 맞춤형 상품

AIA생명은 최근 토탈 라이프 케어 상품인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AIA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보험업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을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질병의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의 위험을 관리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 보험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AIA생명은 21일 토탈 라이프 케어 상품인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을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토탈 라이프 케어 상품은 고객의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 노력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이 감소됨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사망보장과 생존보장 비율을 조절해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은 AIA생명의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를 적용해 고객이 직접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AIA 바이탈리티 앱에서 건강관리 노력을 하면 계약일로부터 5년 동안 매주 통신비 할인, 커피 쿠폰 등 3000~4000원 상당의 리워드(보상)를 지급한다. 또한 고객의 건강관리로 결정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전체 납입기간에 걸쳐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상품은 다양한 중요 질병 보장은 물론 고객 맞춤형 설계도 제공한다.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암, 중증치매 등 9대 질병 진단이나 중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보장개시일 이후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 100%(계약일로부터 2년 미만 시 50% 지급)를 ‘평생케어보험금’ 명목으로 선지급한다.

이 상품은 보험 기간(종신) 중 선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사망보험금은 보험가입금액의 105%를 보장된다. 선지급 사유가 발생해 평생케어보험금을 지급받은 이후에는 보험가입금액의 105%에서 이미 받은 평생케어보험금을 차감해 보장한다.

이 종신보험은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종신사망보장 외에 종신사망보장을 하는 종신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종신특약은 해지환금급 미지급형 특약으로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으므로 해지환급금 지급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 이후에는 해지환급금 지급형과 동일하므로 해지환급률은 높아질 수 있다. 가입 한도는 7억원으로 3억원인 주계약과 합해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고객에게 필요한 우선순위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의 가입금액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AIA생명은 선지급 종신보험 주계약과 종신특약 합산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계약 고객에게는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문의료진 실시간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중요질병 진단 시 전문간호사 방문상담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전문적인 질병 치료와 회복을 지원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은 위험관리 이후 체계적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서 “100세 시대에 걸맞게 종신보험의 다양한 선지급 혜택을 누리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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