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5.46포인트(0.80%) 내린 1924.96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14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5.46포인트(0.80%) 내린 1924.96으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17.98포인트(0.93%) 내린 1922.44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41억원, 기관이 23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7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3.59%), LG화학(-2.13%), 삼성전자(-1.13%), 현대차(-0.86%),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SDI(-0.48%) 등이 내렸다.

카카오(3.93%), LG생활건강(1.25%), 셀트리온(0.93%), 네이버(0.23%)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 섬유·의복(-1.75%), 운수·장비(-1.56%), 건설업(-1.52%), 전기·전자(-1.48%), 비금속광물(-1.43%), 금융업(-1.12%), 은행(-1.09%), 제조업(-1.06%), 증권(-1.03%) 등은 내렸지만 전기·가스업(3.95%), 음식료품(1.36%), 보험(0.94%), 의약품(0.21%) 등은 올랐다.

내린 종목은 638개, 오른 종목은 229개였고 보합 종목은 31개였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6포인트(0.14%) 내린 690.57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3.61포인트(0.52%) 내린 687.92에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10억원, 기관은 1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74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케이엠더블유(-3.55%), 에이치엘비(-2.81%), 알테오젠(-1.32%), 펄어비스(-1.19%) 등이 하락한 반면 씨젠(29.97%)은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발표 이후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2%), 에코프로비엠(1.08%)도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4억3731만주, 거래대금은 12조7896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22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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