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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는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NextRise 2020, Seoul) 행사를 6월 2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 스타트업 기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들 간의 사업 협력과 투자 유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혁신성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NextRise가 벤처·스타트업,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투자 유치 활동을 재개하고, 투자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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