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출시한 카카오뱅크 신용카드가 지난 7일 기준 10만장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일평균 신청건수는 9200장에 이른다. 지난달 29일에는 하루에만 1만6000건이 신청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 등 4곳과 협업해 출시됐으며 각사별 1종,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신용카드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 및 관리는 각 카드사들이 맡는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카드 디자인은 카드사별 특색이 반영됐다. 카드 배송 봉투에는 카드 디자인 콘셉트에 맞춘 스티커를 동봉해 고객 취향에 따른 카드재디자인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흥행에 성공한 비결로 간편한 신청절차와 특색있는 디자인을 꼽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나는 간편한 신청절차와 카드사별 특색있는 디자인과 혜택을 적용한 것이 이번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의 성공 비결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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