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권과 중심 고배당주와 인컴자산 분산투자
기금조성 통해 인력양성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예정

(왼쪽부터)미래에셋자산운용 서유석 사장,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채권을 중심으로 고배당주와 인컴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는 과거 금융시장 국면 별로 유효한 투자전략을 검증해 중위험·중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모자형 구조로 글로벌 채권과 성장주 및 인컴자산,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각각의 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펀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우량 채권을 선별, 50여국 3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채권모펀드에 60% 이상 투자한다. 2006년 10월 설정 이후 낮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10%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해외채권형 펀드다.

더불어 채권·배당주·리츠(REITs)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와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모펀드’, 장기적인 시장 모멘텀을 감안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성장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사이트모펀드’, 성장성을 겸비한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모펀드’에 30% 이하로 투자한다.

펀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각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향후 금융산업 발전과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품 가입은 전국 전북은행 영업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임명재 부문장은 “미래에셋상생플러스펀드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면서 시중금리나 채권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다”라면서 “향후 운용·판매보수 적립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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