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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2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3.76포인트(1.79%) 오른 1922.77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52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49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17.89%), 건강관리기술(14.78%), 은행(10.0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500원(1.01%) 오른 4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네이버(2.60%), 현대차(1.66%), SK하이닉스(1.47%)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1분기 호실적에 하나금융지주(16.85%), 신한지주(10.50%) 등 금융주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9포인트(2.2%) 오른 646.86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제넥신(12.18%), CJ ENM(6.32%), 씨젠(7.26%), 에이치엘비(3.04%)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9.3원 내린 1226.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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