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납입일은 오는 6월 18일로 지정했다. 현재 지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고 실권주가 발생하면 주요 주주사가 이를 나눠서 인수하기로 했다.
현재 케이뱅크의 보통주 지분 구성은 우리은행이 13.79%, KT와 NH투자증권이 각각 10%씩을 보유하고 있다.
예정대로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케이뱅크의 자본금이 확충되면 그동안 돈줄이 막혔던 대출 영업이 재개될지도 주목된다.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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