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SGI기부투게더’기부금으로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서울보증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SGI기부투게더’기부금으로 총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시작된 서울보증의 기부 문화 캠페인인 ‘SGI기부투게더(Give + Together)’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영리 기관의 후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개인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회사는 이에 매칭해 별도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지난해말까지 271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액은 총 71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아름다운재단, 지구촌나눔운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5개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식료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보증 김상택 사장은 “SGI기부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여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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