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2.31%로 집계

자료=금융투자협회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지난달 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12.31%로 집계돼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1일 ‘2020년 2월말 기준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12.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계 대상은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5개 MP(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한, 2월 중순 이후의 글로벌 증시의 급락으로 1월말 누적수익률(13.31%) 대비 1.0%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19.5%, 고위험 15.92%, 중위험 10.92%, 저위험 8.41%, 초저위험 6.14%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집계 대상의 91.7%에 해당하는 188개 MP가 누적 수익률 5%를 넘었고, 이 가운데 106개 MP는 10%를 초과하는 수익을 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9.5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으며,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 증권이 19.71%로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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