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김인태 농협은행 부행장 선임

농협은행 부행장에 함용문 현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 선임

김인태 농협금융 부사장 내정자(사진 왼쪽)와 함용문 농협은행 부행장 내정자.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부사장·부행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손병환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직무에 대한 후속 인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으로는 김인태 현 농협은행 부행장(마케팅부문장)이 선임됐다.

김 부사장의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김인태 부행장이 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발생한 공석에는 함용문 현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은행 부행장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