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시황판에 장중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피가 30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는 48.28포인트(-2.81%) 하락한 1667.0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66억원, 기관이 191억원어치 매물을 내던지는 중이다. 이에 반해 개인이 703억원어치 주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주요 대형주 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2.69%)와 SK하이닉스(-3.00%), LG화학(-3.29%), 삼성바이오로직스(-0.90%), 네이버(-2.44%), LG생활건강(-1.71%)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TOP10 중에선 셀트리온(3.03%)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카드(-4.67%)와 은행(-4.60%), 생명보험(-4.40%), 손해보험(-3.58%)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교육서비스(10.14%)와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7.85%), 항공사(4.83%)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6.36포인트(-1.22%) 하락한 516.4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111억원, 기관이 7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반면, 개인은 2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중이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선 에이치엘비(-1.40%), 씨젠(-0.26%), 펄어비스(-2.46%), CJ 이앤엠(-3.29%) 등이 하락 중이다. 이에 반해 셀트리온헬스케어(0.29%)와 코미팜(0.42%), 휴젤(1.0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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