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27일 개장 후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55.93포인트(3.32%) 오른 1742.7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69.83포인트(4.14%) 상승한 1756.07에 개장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1.93포인트(3.85%) 상승한 1671.90으로 개장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45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이 204억원, 외국인은 214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주요 대형주 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2.72%)와 SK하이닉스(5.33%), LG화학(2.34%), 삼성바이오로직스(1.86%), 네이버(5.57%), 셀트리온(3.03%)과 LG생활건강(2.57%) 등 시총 상위 50위 내 모든 종목이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13.12%)와 은행(6.70%), 기계(5.99%), 증권(4.38%), 손해보험(4.68%) 등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1.56포인트(4.17%) 오른 538.1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 보다 19.33포인트(3.74%) 오른 535.94에 거래를 시작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656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과 31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대형주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73%)와 에이치엘비(2.06%), CJ 이앤엠(2.93%), 케이엠더블유(1.61%) 등 시총 상위 20위 내 전 종목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씨젠(19.65%)이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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