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일본인 아내 미나미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막내 MC'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출연한다.

미나미는 송진우 씨가 일본 공연을 갔을 때 첫눈에 반했다는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공연 당시 남자분이 3명 왔는데, 배우 지창욱 씨를 닮은 엄청 멋있는 분이 있는 거예요"라고 얘기를 시작했다.

이에 송진우는 당황하며 "나 아니고?"라고 물었지만, 미나미는 "아니야. 당신은 그때 보이지도 않았어"라고 단칼에 부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미나미는 "그래도 남편과 얘기하는 게 가장 편했고, 미래에 이 사람과 뭔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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