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백패킹 로망 '별멍'을 즐기려다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일출 시간 겨울잠을 마친 곰 비주얼로 등장해 궁금증을 한껏 치솟게 한다.
제주도 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바라보며 텐트에서의 하룻밤을 계획한 박나래는 맨바닥에 엎어진 채 척추의 고통(?)을 호소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제주도의 밤 기온은 영하까지 내려간 가운데, 망사 텐트까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이어 '자숙문어'를 이용한 요리를 시작했지만 또 한 번 '망'의 기운이 덮쳐와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여행의 최종 목표는 바로 비양도의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 잠자리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 속 박나래가 일출 시간에 맞춰 눈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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