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전종관 교수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산부인과 중에서도 분만 담당인 산과가 힘들다고 하더라"고 하자, 전 교수는 "일단 아기는 언제 나올지 모른다. 새벽 2시에도 휴일에도 나올 수 있다. 다른 분들은 고생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애들이 달력도 시계도 못 보니까 어른인 내가 좀 참아줘야 되지 않나. 사실 저도 새벽 3시쯤 병원에서 전화 오면 자다가 한숨 한 번 푹 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대한민국만세도 교수님이 받으셨다고 한다. 최근 근황이 공개됐는데 우리 삼둥이가 벌써 10살이 됐더라"며 소감을 물었다.

전 교수는 "그렇다. 애들이 다 커서 너무 대견하고 산부인과 의사로서 좋은 일을 하는구나 뿌듯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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