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졍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이 신동엽과 함께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9일 SBS에 따르면 신동엽과 김유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 '워맨스가 필요해' 'TV 동물농장'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올해 다섯 번째로 'SBS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재치 넘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김유정은 지난 10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의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째로 'SBS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동엽, 김유정이 MC로 나서는 'SBS 연기대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출연자 테이블 없이 진행된다.

출연자들은 각자 대기공간에 머물다 수상자로 호명되면 무대에 올라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는 시상 테이블에 놓여 있는 트로피를 직접 가져간다.

한편 '202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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