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인스타그램 1인자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영국의 유명 잡지 '글래머'(Glamour) 매거진은 지난 8일 'Immediately follows Jimin'(즉각 지민을 팔로우해라)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을 기사로 전했다.

매체는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설명하며 특히 "지민의 첫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JIMIN'이라는 글과 함께 상당히 댄디한 사진이 올라왔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라며 지민을 향한 팬심이 담긴 애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수년간 '공식 계정의 원픽'으로 불리며 미국 페이퍼매거진, 아이하트라디오, 레고그룹, 마이크로소프트, 매그넘 아이스크림, 월마트, 미니언즈, 넷플릭스, 볼닷컴 등 음악계 뿐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업들의 공식 계정의 각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지민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저명한 음악·영화·TV 시상식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The Group of 2021)'과 '올해의 노래(The Song of 2021)', '올해의 뮤직비디오(The Music Video of 2021)'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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