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37)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3일 “풍부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디바' 정선아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선아가 다양한 작품과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각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분야에서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해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본인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설립한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평소 좋아하던 식물의 이름에서 착안해 사내 구성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안락한 터전’을 지향한다. 또 ‘함께 꿈꾸며 만드는 과정이 빛나는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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