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다은은 윤남기와 나란히 앉아 술을 마시다가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를 가리키며 "맥스가 이런 장면을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윤남기는 "있긴 있다"고 답한 뒤 곧바로 "이렇게 다정한 장면은 본 적 없다"고 수습했다.
이다은은 웃음을 지으며 "조금 짜증날 뻔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남기는 이다은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들은 두 사람의 스킨십에 환호성을 질렀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해 서울로 이사를 준비 중이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잠시 후 이다은은 자리를 정리하고 잘 준비를 하면서 윤남기에게 "같이 씻자"고 말실수를 했다.
그는 먼저 침대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윤남기의 반려견도 이다은이 누운 침대에 올라갔다.
이를 본 윤남기는 웃음을 터뜨렸고, "어디서 잘 거냐"는 이다은의 질문에 은근슬쩍 이다은 옆에 앉았다.
이다은은 "난 몰라"라고 먼저 누웠고 윤남기 역시 불을 끈 뒤 이다은과 함께 잠들었다.
MC들은 "드라마보다 더 재밌다"며 두 사람의 빠른 스킨십을 놀라워했다.
이지혜는 "분위기로 봤을 때 한 침대를 쓰는 게 당연한 것 같다. 스킨십도 그렇고 어색한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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