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이 화제다.

과거 1986년에는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을 개최한다는 이유로 부랑자 단속이 극심했던 시기였다.

당시 이들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 하에 장애인, 고아 등을 불법감금하고 강제노역시키며 학대를 자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설이 운영된 기간 동안 해당 시설에서 513명이 사망한 걸로 조사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와 같은 만행은 1987년 탈출을 시도한 원생이 구타로 사망한 뒤, 35명이 집단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꼬꼬무'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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