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라디오스타' 이영지가 폰케이스 판매 수익을 기부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라는 밈을 유행시켰다. 아이돌 분들이 굉장히 많이 따라해주셔서 엄청나게 유행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그림판으로 그린 폰케이스를 3일 만 팔아보자 했는데 3억이 넘는 수익이 났다. 뺄 건 빼고 2억 4천 정도를 전부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중간에 살짝 고민했다. 횡령할까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독거노인, 결식아동들에게 소고기랑 비타민 이런 걸로 기부했다. '잘 먹었다'는 감사인사랑 인증샷을 받았다"며 뿌듯해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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