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가장 나다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자기님들이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 123회에는 배우 김고은, 허석김보성, 도배사, 모델 최현준 자기님이 등장한다.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로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의 비법, 배우로서의 고민과 슬럼프를 솔직하게 전한다. 또 이상이, 안은진 등 한예종 10학번 동기들과 강의를 듣다 쓰러진 사연도 소개한다.

도배사 배윤슬 자기님은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지금은 도배사가 됐다. 2년차 도배사의 바쁜 일상과 선명한 소신이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의리 계몽운동가 허석김보성 자기님은 본명 허석으로 28년, 예명 김보성으로 28년, 그리고 이젠 허석김보성으로 개명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개명을 결심한 이유와 다양한 의리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모델 최현준 자기님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도 펼쳐진다. 평범한 공대생이 모델에 도전에 4개월 만에 '드림쇼'에 서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에 모두가 "비현실적"이라며 놀라워했다. 수석 디자이너를 사로잡은 양재천 산책 워킹 스토리가 전해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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