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군 대체복무 중에도 선행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2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지난 1월부터 서울 소재 보육원에 매달 3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올 초부터 매달 꾸준히 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그가 전달한 금액은 15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이 전달한 기부금은 합창 교육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할머니들을 위해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해 운동화 1000켤레를 전달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기부 선행을 해 온 그가 군 대체 복무 중에도 기부 소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톱7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서울 서초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2년 6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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