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인스타그램
래퍼 염따가 Mnet '쇼미더머니10'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쇼미더머니10' 측은 1일 래퍼 염따와 TOIL(안토일)이 세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염따는 2006년 데뷔 앨범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개성파 래퍼로, 지난 '쇼미더머니' 시즌 8, 9에서 피처링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또 '고등래퍼4'에서 더 콰이엇과 함께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멘토로서 참가자들이 스스로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염따는 "제 맘에 쏙 드는 사람을 선발하고 싶다"고 전해 과연 염따의 마음을 사로잡을 래퍼가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TOIL(안토일)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프로듀서로 최근 더 콰이엇과 염따의 레이블 데이토나에 합류했다. 애쉬 아일랜드의 '멜로디', 릴러말즈의 'GONE', 헤이즈의 '작사가', 염따·머쉬베놈·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함께한 '너 포에버' 등을 프로듀싱했다.

TOIL은 "저와 시너지가 좋을 것 같은 사람, 멋있는 척 안 하고 멋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개 래퍼 모집 기간을 1일 밤 11시 59분까지로 하루 연장한 '쇼미더머니10'은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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