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혁수(35)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권혁수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건강하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권혁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더 건강해져 돌아왔다.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러 왔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행히 혼자 집에 있다가 소식을 들었는데, 증상이 없어 어안이 벙벙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는 게 더 위험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상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특이하게 숙박시설에서 격리했다. 무증상 확진 판정 후 증상이 나타났는데, 격리시설 들어가자마자 열이 나더라"고 말했다.

한편 권혁수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와 함께 치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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