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현배가 황망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현배는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됐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다.

1973년생인 이현배는 이하늘이 세운 연예 기획사 부다사운드 소속 힙합 듀오 45RPM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2005년에는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발매 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친형 이하늘과 남다른 우애로 부러움을 사곤 했다.

특히 얼마 전인 14일 SNS를 통해 하우스 파티 공연 후 "공연 봐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잘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즐거웠어요.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45rpm"이란 글로 활발한 소식을 알려와 더욱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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