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7일 오후 12시 30분께 40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한국 가수의 단일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으로 2012년 7월 공개된 지 8년 7개월여 만이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억뷰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강남스타일' 활동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미국 현지 활동에 함께한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강남스타일'은 싸이를 '국제가수'로 만든 히트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2위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뒀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61일 만에 10억뷰를 돌파했으며, 2014년 5월 유튜브 사상 최초로 20억뷰를 넘어섰다. 이어 2017년 11월 30억뷰를 달성한 뒤 4년 4개월 만에 10억뷰를 추가했다.
2001년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싸이는 매니지먼트 회사 피네이션을 설립하고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그의 회사에는 제시, 현아, 던, 크러쉬, 헤이즈, 디아크 등이 소속돼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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