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죽은 줄 알았던 이지아가 시즌 2에서는 확 변한 외모로 강렬한 등장을 선사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6회에서는 배로나(김현수)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로건리(박은석)와 심수련(이지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자신을 공격하는 하은별(최예빈)과 몸싸움을 벌이던 배로나는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배로나를 다치게 만든 진범 하은별은 엄마 천서진(김소연)의 도움으로 의심을 벗어나게 되고, 청하여고 경비가 대신 자수를 한다.

경비를 가짜 범인으로 만든 배후가 누구인지 의문을 자아내는 가운데, 배로나는 정체불명의 남성에 의해 산소 호흡기를 제거 당하고 사망한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죽은 줄 알았던 심수련(이지아)과 닮은 여성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시즌 1에서는 갈색의 긴 헤어스타일이었던 이지아는 검은색 단발 머리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헤라팰리스로 복귀했다.

"누구야 너?"고 묻는 주단태(엄기준)에게 키스를 한 의문의 여성은 "오랜만이다 주단태"라고 말한 뒤 미소지었다. 시즌 1에서 사망했던 이지아의 등장에 그녀가 진짜 심수련이 맞는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