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나할까' 옥주현이 루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일 공개된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는 뮤지컬 위키드의 초록마녀 엘파바로 돌아온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위키드'를 했을 때가 7년 전인데 이 작품을 하면서 나를 많이 꺼내 쓸 수 있었다. 위로도 많이 받고"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엘리자벳'이라는 작품에서도 마지막 황후의 소문에 대한 넘버가 나오는데 그 제목이 키치다. 의미는 싸구려. 가사를 한줄 요약하자면 진실도 거짓도 어차피 섞여서 모두 싸구려!"라고 라고 적었다.

그러자 김이나는 "루머가 무서운 건 그게 진실과 별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진실을 확실히 오염시킴"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옥주현은 "내 인생에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준 작품 둘"이라며 "'쓸데없는 것에 상처따위 받지 않겠어'가 되었다고나 할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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