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장용준(노엘, 20)씨가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6일 새벽 1시께 부산 부산진구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었다. 주차된 차량에 몸을 부딪힌 장씨는 운전자 20대 남성과 말싸움 시비가 붙었고, 112 신고에 의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일방적으로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폭행 사건으로 세부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장씨는 앞서 2019년 9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지인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며 보험사에 허위로 신고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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