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일본판으로 재탄생한다.

26일 일본 PR TIME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연예기획사 LDH는 한국 TGCK 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HIAN을 설립, 지난 2018년 개봉한 흥행작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다.

이에 '범죄도시' 기획 단계부터 참여, 주인공으로 열연한 마동석과 제작사 홍필름 김홍백 대표,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일본판 '범죄도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또한 현재 제작 중인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는 마동석을 중심으로 새 얼굴 손석구가 악역으로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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