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 시즌2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임시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임시완이 tvN '바퀴 달린 집' 시즌2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본다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시즌1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등이 출연해 라미란, 혜리, 공효진, 이성경, 아이유, 피오, 엄태구, 이정은, 고창석, 박혁권, 정은지, 하지원 등의 게스트들과 전국을 여행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시전1에 이어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여진구는 드라마 '괴물'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하차가 결정됐다.

임시완이 여진구의 뒤를 이어 '바퀴 달린 집'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면 2014년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이후 7년 만의 예능 복귀다.

임시완은 2019년 전역 후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해 JTBC '런 온'에 출연 중이며 영화 '비상선언' '보스턴 1947'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