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이하늘 / 사진=TV조선 캡처
이하늘 박유선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그룹 DJ DOC 이하늘, 박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유선은 "가끔 헷갈린다. 내가 강하게 큰 건지 원래 강해서 오빠를 만날 수 있었던 건지. 또 오빠를 만나서 강하게 된 건지 닮아간 건지"라며 "여자로서 도화지 같을 때 오빠를 만났다. 나도 내가 어떤 여자인지 몰랐었다"고 말했다.

박유선의 이야기를 듣던 이하늘은 "아깝다. 이렇게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까 아깝다"며 웃었다. 박유선은 "주긴 누굴 주냐"고 받아쳐 눈길을 모았다.

이하늘 박유선은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11년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2020년 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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